체외진단 기업, SD바이오센서가 7월 16일 상장했습니다. 상장 이전부터 SD바이오센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상장 이후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SD바이오센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 진단으로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는 체외진단 기업입니다.
신속진단, 면역진단, 분자진단, 자가혈당 측정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창립 이후 혈당측정기, 당화혈색소 분석기 및 콜레스테롤 분석기를 전 세계적으로 공급하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질병의 정성적 분석뿐만 아니라 정량적 분석까지 가능한 진단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SD바이오센서 상장 따상 가능성
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일은 7월 16일 금요일로, 상한가는 135,000원입니다. 하지만 따상에는 실패했고, 현재 주가는 62,000원대입니다. 지난 8~9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는 31조 9210억 원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1800억 원, 영업이익 738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되고, 서울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중인 현재 자가진단키트는 소비자, 언론에게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가까운 편의점, 마트에서도 SD바이오센서 제품인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개당 가격은 대략 5~6천 원 사이로 바로 코로나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서 특히 젊은 세대의 구매율이 높습니다.
SD바이오센서 상장일 적정 주가
<SD바이오센서 주가 자세히 알아보기>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 가격은 52,000원으로 확정되었고, 상장 당일 상한가를 갱신하면 135,200원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타이밍이 상한가를 기록할 수 있지만, 주가 예측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적이라면 SD바이오센서의 추후 주가 상승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에서 직원들의 신속한 코로나 검사를 위해 SD바이오센서 자가검사 키트를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비추어볼 때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제품인 진단키트가 일부 약국에서 완판 되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는 주로 젊은 층인 30~40대입니다. 임시 선별 진료소 대기시간이 길어서 신속한 검사를 받지 못할 경우 자가진단키트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에스디바이오 센서 2분기까지의 매출은 2조 원으로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48%, 순이익률은 37%에 달합니다. 사실 호재가 많은 기업이라서 주가 상승 여력은 있지만, 매수할 시점을 찾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한 뒤 어느정도 저점을 다져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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