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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 안가면 후회한다!

by 하루 뉴스 2021. 11. 17.

이제 이틀 뒤면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날입니다. 처음 수능을 보는 고3 학생들이라면 무척 긴장이 될 것 같은데요. 사실 재수, 삼수하는 분들도 긴장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수능 예비소집 가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2022학년도 수능은 11월 18일(목요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367개 시험장에서 실시됩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전년도보다 1만 6378명이 증가했으며 2022년도 수능은 총 50만 9821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습니다. 예비소집은 시 도교유감이 시험 전일에 실시하며 올해는 수능 전날인 2021년 11월 17일에 이루어집니다. 

 

예비소집 시간은 지역마다 다소 편차가 있으므로 반드시 학교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수험생 1만 2592명인 충북에서는 4개 지구(청주, 충주, 제천, 옥천) 33개 시험장은 오후 1시에 예비소집이 진행됩니다. 수험생은 예비소집 시 반드시 참석하여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위치, 수능 당일날 안내 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2022년도 예비소집일에는 시험장 건물 입장금지됩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하여 금지된 것으로 2023년도 수능부터는 건물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능 예비소집 필수인 이유

 

1. 시뮬레이션 

수능 예비소집을 가면서 수능 당일, 자신의 모습을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시뮬레이션은 미리 마음의 준비하는 것인데, 긴장을 자주 하는 수험생이라면 수능 당일의 시뮬레이션은 필수입니다. 

 

2. 시간 측정

대부분 수험장이 자신의 집과 가까운 거리에 배정받지만, 탐구 영역이 직업탐구인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우에는 해당 탐구영역을 진행하는 학교로 배정받기 때문에 위치가 멀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험장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예비소집일에 계산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버스로 50분이 소요되었다면, 1시간 30분 정도의 여유를 두고 집에서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빠듯하게 수험장에 가는 것보다는 여유롭게 가는 편이 좋습니다.

 

3. 수험장 특이사항 확인 

이번 2022년도 수능의 경우 교실까지 들어갈 수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외관을 보며 수험장의 특이사항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능 당일에 확인하는 것보다는 전날 확인하는 것이 오히려 눈에 잘 들어올 수 있습니다. 

 

 

 

 수능 유의사항

 

수능때 의도치 않게 부정행위 적발이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바로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입니다. 시험 규정상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해야 하며, 해당 선택과목 문제지만 올려두고 풀고, 마킹해야 합니다. 

만약 탐구영역 과목의 순서를 바꿔 풀거나, 다른 과목 문제를 동시에 두고 풀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수능이 모두 무효 처리돼버리니까 이는 반드시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수능날 긴장해서 생각보다 수험생분들이 탐구영역에서 위와 같은 실수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소 모의고사때를 생각하며 탐구 영역 때 정신을 바짝 차리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오늘은 수능 예비소집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재수를 했는데 매번 예비소집때마다 모두 수험장에 다녀왔습니다. 재수할 땐 안 가려고도 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예비소집을 다녀왔고,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예비소집 덕분이라고는 하기 어렵지만, 어느 정도 긴장감을 완화시키는데 한몫을 했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분들은 머리도 식힐겸, 미리 고사장에 가셔서 주변 분위기도 한 번 보고, 시뮬레이션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수능 전날에는 너무 맵고 짠 음식보다는 순한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껏 노력했던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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