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지분 인수전 관련주 SM C&C 주가 상한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CJ까지 SM 지분 인수전에 참전하면서 SM 엔터테인먼트의 몸값이 최대 4조 원까지 뛴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3일 한국경제 TV가 취재한 결과, SM 지분 인수전에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CJ, 하이브 등이 뛰어든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확정된바는 없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사업 제휴 및 지분투자 관련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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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M인수설

인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로 SM에 2조 5,000억 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경영권 지분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카카오 최대주주 김범수 의장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여러 번 접촉하며 인수가 거의 확실시되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수만

카카오 다음으로 SM 지분 인수전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CJ입니다. 이번 SM 인수를 위해 이미경 부회장은 외국에서 급하게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적극적으로 SM 인수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하이브도 SM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제안을 거부하며 사실상 SM 인수 후보로는 탈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M 지분 인수 관련주

 

sm인수관련주

SM 지분 인수와 관련된 기사가 나오며 이와 관련된 주식인 SM C&C(048550), SM  Life Design(063440)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SM C&C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4,945원 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거래량은 64,821,174이며 시가 총액은 4,695억입니다. 

 

금융 투자업 전문가는 이수만 프로듀서는 SM 엔터를 매각하고 싶다는 의향을 내비친 점을 미루어보았을 때, SM엔터테인먼트 인수가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큰 변화를 이끌고 올 SM 지분 인수, 누가 승자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